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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인간호재단 장학생 선정
중외제약에서 장학기금 후원
기사입력 2006-09-07 오전 09:27:42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김미자)이 세계적 수준의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세 번째 장학생이 선발됐다.

 올해는 중외간호장학생으로 `박사후과정' 4명과 `전문간호사과정' 1명, `Susie Kim Fellowship' 2명, `EunJa Kim Fellowship' 1명 등 총 8명이 선발돼 8월 29일 열린 `제2회 국제한인간호재단.한국간호과학회 공동 국제학술대회'에서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단이 200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의 간호인재들을 선발해 미국 대학에서 박사후과정 및 전문간호사 과정을 밟도록 돕는 것. 미국 우수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 간호학자들과 전문간호사들이 멘토로 직접 나서 이들을 지도한다.

 중외제약(회장.이종호)에서 장학금을 후원한 중외간호장학생과 이들을 지도할 멘토는 다음과 같다. ◇박사후과정=△신선미(연세대 간호대학 정책연구소 연구원) -김미자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 △이영자(한국금연운동협의회 교육 및 홍보부장)-김미영 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 교수 △이한주(존스홉킨스대 박사후과정)-김미영 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 교수 △전효경(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시간강사)-홍외생 미시간대 간호대학 교수 ◇전문간호사과정=△최귀순(중앙대 간호학과 시간강사)-신진아 뉴욕 엘머스트병원 정신전문간호사.

 Susie Kim Fellowship에는 최희승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와 이지아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선정돼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EunJa Kim Fellowship에는 한숙정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가 선발돼 5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미자 이사장은 “성공적으로 박사후과정과 전문간호사과정을 마친 장학생들이 간호발전과 후학양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국제한인간호재단의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세 번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외제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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