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4 오후 13:31:33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김계정, 간호부장·김순정) 간호사들을 포함한 의료진들이 `일일 환자체험 행사'를 10월 7일 진행했다.

　신입간호사들은 환자 역할을 해보며 투약, 처치, 검사실 및 수술실 이동 등을 체험했다.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눠 경험하면서 차이점을 비교분석했다. 체험 후 소감문을 작성했으며, 토론을 통해 불편사항과 환자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김순정 간호부장은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파악하고 안전간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개선방안까지 생각해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