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30 오후 15:25:13

　순천향대 부천병원(원장·홍대식, 간호부장·황태희)이 개원 10주년 기념 `사랑의 바자회'를 11월 9∼11일 진행했다.

　간호부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했다. 직원들이 기증한 가전제품과 완구 등의 물건을 판매한 `알뜰 장터',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한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렸다. 간호사들이 직접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를 해줘 인기를 끌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황태희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의 정성과 재능으로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