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1-31 오후 15:37:39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심희숙)가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간호부는 각 병동마다 모금함을 비치해 놓고 상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간호사들의 성금으로 매년 쌀을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설을 맞아 쌀 630kg을 구입해 63세대에게 기탁했다.

　이 외에도 간호부는 매월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혈압과 당뇨체크, 건강상담 등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희숙 간호부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