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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업자문위원회 열려
간호계 현안과제 해법 논의
기사입력 2006-10-12 오전 09:05:22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업자문위원회를 10월 10일 협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어 상반기 주요사업 시행결과를 보고하고, 간호발전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간호사업자문위원회는 간호협회 역대 회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호.김의숙 전 회장, 홍정혜.김정애.김수지 전 부회장과 김조자 현 회장, 윤영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간호협회가 주력하고 있는 간호(사)법 제정,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방문간호기관 개설권 확보 등 현안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자문위원들에게 “간호(사)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이번에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법 전면 개정작업에도 적극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노인수발보험제도 2차 시범사업에 6개 시도간호사회가 참여해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정될 노인수발보험법에 간호사가 방문간호기관 개설권을 가질 수 있도록 명시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간호(사)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국의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을 내달라”면서 “국회와 정부, 관련단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고 간호(사)법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지해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와 관련 자문위원들은 “전문대학 신설과 증원이 동결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4년제 일원화를 위해 계속 매진해 달라”면서 “앞으로는 간호교육의 질을 관리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간호사가 제공하는 방문간호서비스의 경쟁력과 간호의 역량을 충분히 입증해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시범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방문간호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명분과 근거를 얻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국민건강을 위해 간호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자긍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격려하고 “간호전문직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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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업자문위원회는 간호협회 역대 회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호.김의숙 전 회장, 홍정혜.김정애.김수지 전 부회장과 김조자 현 회장, 윤영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간호협회가 주력하고 있는 간호(사)법 제정,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방문간호기관 개설권 확보 등 현안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자문위원들에게 “간호(사)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이번에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법 전면 개정작업에도 적극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노인수발보험제도 2차 시범사업에 6개 시도간호사회가 참여해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정될 노인수발보험법에 간호사가 방문간호기관 개설권을 가질 수 있도록 명시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간호(사)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국의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더욱 힘을 내달라”면서 “국회와 정부, 관련단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고 간호(사)법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지지해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와 관련 자문위원들은 “전문대학 신설과 증원이 동결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4년제 일원화를 위해 계속 매진해 달라”면서 “앞으로는 간호교육의 질을 관리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을 통해 간호사가 제공하는 방문간호서비스의 경쟁력과 간호의 역량을 충분히 입증해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시범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면 방문간호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명분과 근거를 얻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국민건강을 위해 간호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자긍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격려하고 “간호전문직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