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1-27 오후 12:36:10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원장·장호근, 간호부장·김정미)이 10월 29일 개원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제6병원으로 화성 제1동탄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2만1천여㎡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총 800여 병상 규모다.

　뇌신경센터, 근골격센터, 인공관절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내분비갑상선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암센터 등 총 10개의 특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30여 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 저탄소 배출 등 친환경 녹색병원을 표방한다.

　장호근 병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환자중심·환경 친화적·첨단 의료과학이라는 3가지 핵심목표를 중점에 두고, 최고의 의료진이 최신의 의료기술을 제공하겠다”면서 “서울에서 충청까지 아우르는 광역병원으로서 2015년까지 세계 100대 의료기관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간호사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CS, QI활동 등에 간호사들이 주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