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1-29 오전 11:23:02

제주한국병원 간호사들이 매년 성금을 모아 도내 여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윤희(1학년), 홍수민(2학년) 학생에게 장학금 각각 50만원을 권인현 간호부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장학금은 간호부에서 주관한 1004Day 바자회 수익금과 간호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권인현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운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고, 3년 전부터 미래 간호사 후배를 양성한다는 마음으로 여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