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4-02 오후 12:25:19

대한민국 6천명 남자간호사들을 대표하는 공식적인 네트워크인 남자간호사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창립총회는 4월 20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기념식, 기념특강,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남자간호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남자간호대학생도 참석 가능하다.

　남자간호사회는 지난해 남자간호사 배출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공식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창립 준비가 본격화됐다.

　창립 발기인대회가 지난해 11월 17일 열렸으며,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오경헌 간호사(대길사회복귀시설 푸른초장 시설장)가 맡아 준비해왔다.

　창립총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mannurse@hanmail.net)로 문의.

　한편, 2013년 현재 남자간호사는 총 6202명으로, 전체 간호사 30만8620명 중 2%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1019명이 합격하면서, 남자간호사 연 배출 인원 1천명 시대가 열렸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