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7-02 오후 13:25:13

화순전남대병원 73병동 간호사들이 백혈병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축하행사를 6월 11일 병동 휴게실에서 마련했다. 환자와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해 병원 의료질관리팀에서 주최한 `CS아이디어 공모'에서 당선된 프로그램이다.
　
주 덕 수간호사를 비롯한 간호사들은 백혈병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영광스런 그대에게 박수를… 축하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직접 만든 표창장도 전달했다. 앞으로 매달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73병동 간호사들은 “성인 백혈병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간호사들의 아이디어로 기쁨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