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4-30 오전 08:34:29

온종합병원(원장·정 근, 간호부장·최영숙)이 간호등급 1등급 기준 충족을 기념해 `1등 간호! 간호등급 1등급' 선포식을 4월 15일 열었다.

온종합병원은 간호서비스 질 향상은 충분한 간호사 확보에서 시작된다는 신념하에 지난해부터 간호등급 1등급 달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간호사 충원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타 지역 출신 간호사들을 위한 기숙사를 신축하는 등 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간호등급 1등급 기준을 충족하게 됐으며,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등급을 적용받게 된다.

정 근 병원장은 “간호등급 1등급 달성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간호사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간호부장은 “간호사 수가 충분히 확보되면서 업무부담이 줄고, 직접간호 시간은 늘어났다”면서 “결과적으로 간호사의 이직률이 감소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온종합병원은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범사업 병동은 별도로 간호인력을 추가 채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