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8-26 오전 10:59:08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부장·송미경)가 수필집 `마음간호 환우사랑'을 발간했다. 수필집에는 간호를 통해 환우와 동료, 이웃과 소통하고자 하는 간호사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간호사들은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기쁘고 보람된 일뿐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일도 함께 겪는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깨닫고 `마음간호'의 의미를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간호사들의 생생한 체험들이 엮여 수필집으로 나왔다.

마음간호는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깊은 신뢰와 따뜻한 돌봄으로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간호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대전성모병원의 간호문화다.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