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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간호사들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기사입력 2014-09-23 오후 17:46:10

대구보훈병원(원장·이상흔, 간호부장·서문자) 서경희, 윤연정, 장현주 간호사가 물에 빠진 중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간호사들은 지난 8월 경북 성주댐에 위치한 물놀이 시설에서 물에 빠졌다 구조된 중학생을 발견했다. 당시 학생은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간호사들은 현장으로 달려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심장압박 후 의식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로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간호사들은 “학생을 보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달려갔다”면서 “병원에서 매년 2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도움이 됐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