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3 오후 13:41:41

보건복지부는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강원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 전담팀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중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해 공식 지정·개소한 기관은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 인천권역 가천대 길병원, 충남권역 단국대병원, 강원권역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총 4개다. 올해는 2개 기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