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8 오후 16:38:34

충주의료원 간호부(부장·최영란)는 ‘2015 간호부 축제’를 4월 14~15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직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봉사 실천으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부에 소속된 전 직원이 세대를 초월해 어울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첫날 14일에는 ‘마음을 “톡, 톡” 두드리는 우리들의 하모니’ 주제로 합창제가 열렸다. 병동 1라인팀, 병동 2라인팀, 1층팀, 로비 및 지하층팀 등 4개팀이 참가해 숨겨둔 장기를 뽐냈다. 직원가족팀, 수간호사의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 등 찬조공연도 펼쳐졌다.

15일에는 ‘화합 사랑 나눔 장터’가 진행됐다. 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먹거리장터도 운영했다.

축제 수익금은 지역기관이나 원내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남은 기부물품은 지역 내 복지센터에 기부됐다.

최영란 간호부장은 “축제 준비과정에서 부서 간에 친목을 도모하게 돼 업무분위기가 더욱 편안하고 화기애애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