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9 오전 09:22:06

　대한간호협회는 2007년 전국 실무자협의회를 5월 3~4일 KNA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실무자협의회에는 간호협회 중앙회 직원과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윤영옥 간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 16일 개최되는 제7회 전국대회 추진경과보고가 있었으며, 회원 데이터베이스 보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회칙 표준화를 위한 지침안을 검토했다. 이어 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산직무교육이 실시됐다.

　회의에 앞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정보를 나누면서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협회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텔레비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작가로 잘 알려진 윤영수씨가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무자협의회에 이어 간협 중앙회와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수련회가 열렸다.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건축 중인 실비전문요양원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