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2 오전 08:37:02

전북대병원(원장·강명재, 간호부장·최영란)은 `제7회 전북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를 8월 18일 개최했다.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16개 고등학교 30개팀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보건교사 등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병원에서 실시한 사전교육을 통해 급성심정지 개념,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대회에서는 팀별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전주사대부고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