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26 오후 17:22:38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기 몸을 돌보고 건강을 지키면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서울시 8개 보건소와 함께 제3회 노인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일 노인, 일 건강면허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울시에서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노년기 몸의 변화와 주요 건강문제 이해하기, 치매·뇌졸중·암·당뇨병·고혈압·관절염 예방관리법,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법, 낙상·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웃음치료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교육은 4일 과정으로 열리며, 각 보건소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초구보건소 =6월 19·22·26·29일 △중구보건소 =7월 2~5일 △성북구보건소 =7월 6·9·11·13일 △강북구보건소 =7월 12·18·19일 △도봉구보건소 =7월 24～27일 △중랑구보건소 =9월 3·5·7·10일 △강서구보건소 = 9월 4·6·11·13일 △강동구보건소 =9월 예정.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