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3 오후 16:00:26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이학노, 간호처장·민경욱) 간호부 자원봉사단이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 `스텔라의 집'을 찾아 아이들을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자원봉사단 간호사들은 나눔 실천을 위해 매주 1∼2회씩 스텔라의 집을 방문하고 있다. 미혼모들이 검정고시 등 자립준비 교육을 받는 동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픈 아이가 없는지 살펴보며 돌봐준다.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 간호사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봉사시간이 행복해진다”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감동과 에너지를 받고 간다”고 말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