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7 오후 14:10:14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해 11월 9일 공식 개소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350억원, 부산시 500억원 지원 등으로 설립됐다. 지하 4층, 지상 13층에 중환자 병상 50개, 일반병상 80개로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로 건립됐다.

외상전담의 등 전문인력 154명이 배치돼 운영된다. 부산권역을 비롯해 마산·창원·밀양 등 경남 동쪽 권역 중증외상환자도 진료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복지부는 현재까지 17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했으며, 이번 부산대병원 개소로 공식·개소한 기관이 7개로 확대됐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