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9 오후 13:05:53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준공돼 올해 4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낮 병상 40개 규모로 건립됐다.
　
푸르메재단(이사장·김성수)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병원건립기금을 모금했다. 넥슨 컴퍼니에서 200억원을 기부했으며, 마포구에서 병원 부지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건축비 일부와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1만여명의 시민과 500여개의 기업 및 단체가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가 운영된다. 수영장, 직업재활센터 등도 함께 운영된다.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