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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효과 높아
간호대학생 및 간호사 교육에 효과적
기사입력 2016-01-26 오전 10:47:13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에게 높은 교육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신향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박사과정생과 함연숙 안산대 간호학과 조교수의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국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중심으로' 연구에서 밝혀졌다.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015년 8월호에 실렸다.

연구에서는 2000∼2014년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의 효과를 검증한 석·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총 48편을 메타분석했다.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의 전체 효과크기, 개입변인(연구대상·시뮬레이션 방법·교과목)과 효과변인(심동적 영역·인지적 영역·정의적 영역)의 효과크기를 분석했다.

효과크기는 개별 연구의 결과들을 서로 비교 가능토록 표준화 단위로 변환시킨 것이다. 0.20 이하는 작은 효과크기, 0.50 정도면 중간 효과크기, 0.80 이상이면 큰 효과크기를 말한다.

분석결과 국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 교육의 전체 효과크기는 0.850으로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검증된 것이다.

시뮬레이션에 개입된 변인에 의한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연구대상의 경우 간호사 0.979, 간호대학생 0.832로 둘 다 큰 효과크기에 해당됐다.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시뮬레이션 방법의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표준화환자 0.902, 시뮬레이터 0.846 순으로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표준화환자와 시뮬레이터 둘 다 효과적인 도구임을 보여준다. 교과목별 효과크기는 아동간호학이 가장 높았고 중환자간호학, 응급간호학, 정신간호학, 통합간호교육과정, 성인간호학, 기본간호학, 모성간호학 순으로 분석됐다.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의 효과변인별 효과크기는 심동적 영역 1.271, 인지적 영역이 0.881, 정의적 영역이 0.485였다. 심동적 영역, 인지적 영역은 큰 효과크기, 정의적 영역은 중간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심동적 영역의 하위변인 효과크기의 분석결과 임상수행능력(1.371)이 가장 높았고, 간호기록완성도(1.355), 의사소통능력(0.927) 순이었다. 인지적 영역의 하위변인의 효과크기는 임상판단력(1.491)이 가장 높았고, 문제해결능력(1.204), 의사결정능력(1.122), 대인관계이해(1.010), 지식(0.735) 순이었다.

정의적 영역의 하위변인의 효과크기는 자신감(0.855)이 가장 높았고, 학습동기(0.508), 자기효능감(0.492), 만족도(0.482), 실습스트레스(0.476), 자기주도학습(0.355), 비판적사고(0.288) 순이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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