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2 오전 08:59:24

한길안과병원(원장·손준홍, 간호부장·정윤숙)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오픈 기념식을 2월 15일 가졌다.
　
6층 병동을 리모델링해 50개 입원병상 모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한다.
　
안과전문병원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했다. 고령 환자가 많은 안과의 특성을 고려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술 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작에 앞서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인력을 충원했다. 병실구조를 변경하고, 접견실을 마련하는 등 병동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앞으로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직원 교육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윤숙 간호부장은 “안과전문병원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처음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선례로 남아야 한다는 부담이 적지 않다”며 “좋은 제도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