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9 오전 10:31:43

서울시 서북병원 간호부(부장·양정옥)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간호사로서의 진로를 체험해보는 '나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현장 직업군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4월부터 시작했으며, 서울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간호사 등 직업에 대한 소개와 체험, 병원 투어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손씻기 교육 등도 실시한다.
　
양정옥 간호부장은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