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2-15 오전 10:12:37

보건소에서 방문간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가정간호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1개 보건소당 1명씩 모두 242명의 간호사가 전국 가정간호수습기관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며, 지난해에도 232명의 간호사가 교육을 받은 바 있다.

복지부 지역보건정책과 이원희 보건사무관은 "공무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에 적극 참여시키고 있는 추세"라면서 "가정간호는 최근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관심 영역인 만큼 보건분야 간호사 공무원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배워둘 필요가 있어 연수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