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1-31 오전 09:38:52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는 제2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27일 서울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열어 신임 회장에 전시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를, 부회장에 김혜자 가톨릭대 성모병원 호스피스과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으로 '세계 병자의 날 심포지엄'을 가톨릭의사협회, 가톨릭호스피스협회, 가톨릭병원협회와 공동주관해 개최하기로 했으며 전국 간호대학생들의 연합 피정을 주관해 학생들이 가톨릭 신앙을 돈독히 이어나가고 서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나누기'를 목적으로 소공동체 모임 및 냉담자들과의 시간을 자주 갖고 가정방문선교, 고해성사를 통한 하느님과의 만남 체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 나누기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00년부터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는 인간생명보호 보수교육을 올해에는 '노인문제와 생명보호'를 주제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마다 개최하는 '전국이사 성지순례'를 이번에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연 1회 협회지를 발간하고 홈페이지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회 활동과 사업을 간협신보, 가톨릭신문, 평화방송 등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