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2-07 오전 09:06:46

한국정신보건전문간호사회(회장·이광자)는 1일 오후 이화여대 헬렌관 102호에서 '정신보건간호사와 법률적 책임'을 주제로 제7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치매전문간호교육과정 신설 등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하는 한편, 5686만여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교육사업으로 에니어그램 기초와 심화 및 전문과정을 열기로 했으며 오는 5월 정신보건센터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프로그램·연구개발사업으로 치매전문간호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하기로 했으며 회원들을 위해 해외 정신보건사업기관 견학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역재활사업으로 정신장애 편견극복을 위한 워크숍, 재활프로그램 워크숍, 정신장애극복 재활대회, 홍보사업으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영희 간호사(수원시 정신보건센터)와 오경헌 간호사(사회복귀시설 이레 시설장)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정신보건간호사로 선정돼 상을 받았으며 최상섭 법무부치료감호소장이 '정신보건간호사와 법률적 책임'을 주제로 강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