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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출신 교장 탄생
장림여중 교장 이영희교장, 토현중 김 현교장
기사입력 2002-02-28 오전 10:29:31
간호사 출신 교장 2명이 잇따라 탄생했다.
교련교사로 활동해 오다 지난 1999년 3월 교감으로 발령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이영희(61)·김 현(58) 간호사가 바로 그 주인공.
특히 부산 장림여중과 토현중에 각각 3월 1일자로 교장 발령을 받은 이영희 교장과 김 현 교장은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3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에서 2명의 교장을 배출시킨 부산대 간호학과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화인터뷰를 통해 장림여중 이영희 교장은 "교장이 되기 위해 한계단 한계단 올라설 때마다 많이 힘들었지만 간호사로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결실을 맺었다는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현중 김 현 교장은 ൞년간 고등학교에서만 교편을 잡아왔던 터라 중학교는 좀 낯설은 감이 없지 않으나 교사들에게는 가정처럼 푸근한 직장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를 운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영희 교장은 1962년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성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중등교감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9년부터 부산 다송중학교 교감으로 재직해 왔다.
김 현 교장은 1965년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성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는 장학사 발령을, 1998년에는 중등교감 자격을 취득했고 1999년부터 부산 동여고 교감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이영희 교장과 김 현 교장 이외에도 현재 김옥자 간호사가 강릉 경포여중 교장으로, 이화영 간호사가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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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교사로 활동해 오다 지난 1999년 3월 교감으로 발령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이영희(61)·김 현(58) 간호사가 바로 그 주인공.
특히 부산 장림여중과 토현중에 각각 3월 1일자로 교장 발령을 받은 이영희 교장과 김 현 교장은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3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에서 2명의 교장을 배출시킨 부산대 간호학과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화인터뷰를 통해 장림여중 이영희 교장은 "교장이 되기 위해 한계단 한계단 올라설 때마다 많이 힘들었지만 간호사로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결실을 맺었다는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현중 김 현 교장은 ൞년간 고등학교에서만 교편을 잡아왔던 터라 중학교는 좀 낯설은 감이 없지 않으나 교사들에게는 가정처럼 푸근한 직장으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를 운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영희 교장은 1962년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성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중등교감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9년부터 부산 다송중학교 교감으로 재직해 왔다.
김 현 교장은 1965년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성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는 장학사 발령을, 1998년에는 중등교감 자격을 취득했고 1999년부터 부산 동여고 교감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이영희 교장과 김 현 교장 이외에도 현재 김옥자 간호사가 강릉 경포여중 교장으로, 이화영 간호사가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