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3-07 오전 09:52:30

임상간호사회 신생아간호분야회는 제3회 정기총회를 지난달 27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어 회장에 박영애 가톨릭대 성모병원 수간호사를 재선임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분야회는 올해 국제신생아간호사회(NANN)의 Annual Meeting에 참여하고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회원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신생아간호 차등수가제 적용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의 시설·장비·인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육아상담지침서'와 '임상신생아간호' 발간에 이어 '임상 신생아중환자간호' 발간작업에도 새로 착수할 계획을 세웠다.

신생아간호 매뉴얼 제작을 위한 워크숍을 비롯, 학술대회와 관리자 세미나, 보수교육을 연 1회 개최하기로 했다. 전문간호사의 역할 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신생아전문간호사 모임'을 연 4회로 늘려 갖기로 했다. 최근 개설된 홈페이지(www.kann.or.kr)를 내실있게 운영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신생아전문간호사 6명의 임상간호연구논문이 발표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