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4-26 오전 09:35:04

양호교사회 전남(중등)지회(회장·김선덕)는 '학생 체질검사 실시에 따른 양호교사 협의회'를 17일 전남 적십자혈액원에서 열어 학생 체질검사의 질적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전남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박은식 사무관은 "현재 교육부에서는 학생 체질검사가 3년에 한번정도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건강관리협회 양경례 보건교육과장이 '흡연의 유해성'에 관해, 적십자혈액원 주연심 보건강사가 '청소년 성교육'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김선덕 회장은 보건교사 개칭과 보건교과 신설을 위해 회원 모두 힘을 모아줄 것과 함께, 양호교사회에서 개발중인 '7차교육과정의 창의적 재량활동 운영을 위한 학교보건교육 교수·학습자료'에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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