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7-07 오전 09:02:09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김영임)는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6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산업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6개팀이 출전해 근로자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보건교육시 활용한 기자재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강의 등 다양한 사례를 선보였다.

심사결과 이옥란 간호사(캐리어)의 `정신질환 유소견자 건강관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곽문주․고춘숙 간호사(이랜드)의 `이랜드그룹 관리 시스템'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정숙 간호사(LG마이크론)의 `웰빙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사례'와 김경진 간호사(동부제강 인천공장)의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건강증진 사례'에, 장려상은 김기양 간호사(한국 TDK)의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과 김은실 간호사(대우인터내셔널)의 `한방간호를 활용한 건강관리'에 돌아갔다.

김영임 회장은 “산업장에서의 보건교육과 근로자 건강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산업간호 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놓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