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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간호사회 `가정간호사업센터' 호평
저비용 양질 서비스 제공 … 대전시에서 예산지원
기사입력 2005-07-21 오전 09:13:58
대전시간호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정간호사업센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간호사회(회장.정남연)는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 평가보고 및 세미나'를 7월 1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었다. 가정간호사업센터 사업에 대한 평가보고가 있었으며,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가정간호사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가정간호사업센터'는 대전시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저소득층과 노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한 사업. 대전시간호사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16명의 가정전문간호사가 일하고 있다.
가정간호사업센터 평가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해 가정간호사업센터의 대상자 수는 985명으로 가정방문횟수가 2만4529건(1인당 평균 24.9회)에 달했다.
또한 △가정간호사업센터 구성원 전원이 가정전문간호사로 돼있어 전문적인 가정간호 제공을 위한 인적자원이 확보돼 있는 점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있고 각 구 보건소에서 가정간호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있는 점 △가정간호 대상자에게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가정간호사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남연 회장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민과 독거노인,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전문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앞장서왔다”면서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질적으로도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윤순녕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의 방향'에 대해 강연했으며,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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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간호사회(회장.정남연)는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 평가보고 및 세미나'를 7월 1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었다. 가정간호사업센터 사업에 대한 평가보고가 있었으며,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가정간호사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가정간호사업센터'는 대전시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저소득층과 노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한 사업. 대전시간호사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16명의 가정전문간호사가 일하고 있다.
가정간호사업센터 평가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해 가정간호사업센터의 대상자 수는 985명으로 가정방문횟수가 2만4529건(1인당 평균 24.9회)에 달했다.
또한 △가정간호사업센터 구성원 전원이 가정전문간호사로 돼있어 전문적인 가정간호 제공을 위한 인적자원이 확보돼 있는 점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있고 각 구 보건소에서 가정간호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있는 점 △가정간호 대상자에게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가정간호사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남연 회장은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민과 독거노인,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전문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앞장서왔다”면서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질적으로도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윤순녕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이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의 방향'에 대해 강연했으며,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