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21 오전 09:27:01

　인천광역시 치매센터와 인하노인간호연구센터(센터장 이영휘)는 `인천광역시 치매센터 연합심포지엄'을 11월 17일 인하대 하이테크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김진희 인천시 여성정책국장이 축사를, 이본수 인하대 부총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애주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인천시 9개구 치매센터의 활동보고가 있었으며, 내년 7월 도입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연계해 치매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모색됐다. 치매센터가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치매가족의 수기가 발표됐으며, 치매센터 프로그램이 동영상으로 상영됐다.

　이영휘 인하노인간호연구센터장(인하대 간호학과 교수)은 “인천시 9개구 치매센터 간에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졌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과 관련 치매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이 논의됐다”면서 “치매환자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인하노인간호연구센터는 인천시 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치매센터 `남구 돌봄의 집'과 `학익 돌봄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