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12 오전 10:41:18

◇ 간협 선거관리위　회장 후보 선거운동 홍보물 인준
◇ 2월 20~21일 대의원 총회서 선거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명성)는 2008~2009년도 임원 후보들의 `자기소개서'를 전국 대의원 230명과 간협 중앙회 임원,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들에게 우편으로 보냈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회장 1명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각 임원의 후보로는 회장 후보 2명, 이사 후보 14명, 감사 후보 5명이 출마했다.

　기호 1번 신경림 회장 후보(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제1부회장 후보로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 학장, 제2부회장 후보로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기호 2번 윤순녕 회장 후보(서울대 간호대학 학장)는 제1부회장 후보로 정남연 을지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후보로 이숙자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대의원들에게 배포된 자기소개서에는 각 후보의 △성명 △생년월일 △학력 △경력 △포상 △후보직 출마에 대한 소견 등이 실려 있다. 회장 후보 2명의 선거공약 자료도 포함돼 있다.

　일반 회원들은 이같은 내용을 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 선거관리위원회 전용창에서 볼 수 있다.

　임원선거는 2월 20~21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간호협회 제75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된다. 회장은 재적의원(임원 및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 후보 측에서 제출한 선거운동 홍보물(사진)을 심의 인준했다. 이에 따라 회장 후보들은 인준 받은 홍보물을 선거운동 자료로 활용하면 된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