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7 오전 09:49:46

　경기도 양평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평군보건소(소장·진난숙)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지사장·정진억)는 업무협약을 맺고 `2009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기공체조교실'을 5월 11일 시작했다. 주 3회씩 12주간 운영된다. 혈압이나 혈당이 높은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등에 대한 건강강좌를 열고, 기공(요가)체조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손혜숙 간호사는 “주민들이 몸이 편안하고 활력이 넘친다며 매일 건강교실을 열어달라고 하신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좋은 생활습관을 익히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