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25 오전 11:13:42

　전국 어린이집의 절반 정도인 1만6395곳(48.9%)이 평가인증을 통과했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11월 16일 밝혔다. 2009년 2기(상반기) 인증평가 결과까지 포함한 결과다.

　설립유형별로 보면 국공립 1615곳, 법인 1337곳, 직장 173곳, 가정 6672곳, 부모협동 15곳, 민간 6583곳으로 나타났다. 시설 수 대비 인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법인(91.7%)이었다. 특히 20인 이하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평가인증을 통과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2005년 176곳에서 2006년 722곳, 2007년 1604곳, 2008년 2602곳, 2009년 2기 1568곳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정보는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 홈페이지(kcac21.or.kr), 중앙 및 전국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educare.or.kr)에서 확인.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