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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이해와 전망' 발간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 출판기념회 열어
기사입력 2013-12-30 오후 14:56:08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지난 6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이해와 전망'이 발간됐다.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에서 발간했다.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권역별 책임교수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권역별 책임교수들은 그동안 사업 운영체계 개발에서부터 간호사를 비롯한 전담인력 교육 등을 맡아 진행해왔다.

책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추진 배경 △방문건강관리사업 모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전략과 내용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와 정책적 함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망 등 총 5장으로 구성됐다.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형평성 확보와 건강수준 향상에 앞장서온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진행경과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한국방문건강관리학회(회장·안옥희)는 책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지난 12월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 최상금 한국방문보건협회장, 김은미 건강증진재단 지역보건실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연혁과 책 발간 경과가 보고됐다.

안옥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난 6년간 국민의료비 지출 절감 등 자타가 인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방문간호사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이동보건소의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불평등 해소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 대부분이 기간제로 근무하고 있어 고용이 불안정하고, 보건소 사업담당자들이 자주 교체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 책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사업계획 및 보건인력 교육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이해와 전망'은 보건복지부와 전국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관기관 등에 기증됐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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