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8 오전 08:50:57

국제한인간호재단(GKNF : 이사장·김의숙, 회장·이현경)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국제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최근 실시했다.

간호전문인 해외연수(GPHO)가 보건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페루(1월 13∼25일)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교육청과 연세대 산학협력단 등이 공동주최했다.

보건교사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교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컨설팅을 해줬다.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찬차마요시와 공동으로 시민 건강의 날 행사를 기획했다.

국제간호리더십프로그램(GLP)은 간호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태국(2월 1∼8일)과 필리핀(2월 8∼15일·사진)에서 진행됐다. 동신대, 상명대, 서울대, 연세대, 우송대, 인하대, 호남대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태국과 필리핀의 학교, 보건기관, 난민지역 등을 방문해 손씻기와 심폐소생술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지 간호대학을 찾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필리핀에 위치한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태국에 위치한 UN ESCAP(아태경제사회위원회)를 탐방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