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0-10-26 오전 11:33:16

군산간호대학 특성화사업단(단장·박혜경)은 지역사회 재활관련 실무자와 보건기관 방문보건사업 관련요원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통합적 재활간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활간호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선진화된 재활간호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99년에 이어 확대 실시하게 된 것.

교육은 뇌졸중·경추 손상·편마비 환자의 재활, 재활 대상자의 간호 진단 및 중재, 재활 대상자의 기록지 작성방법과 실제, 재활 기구 및 자조기구 활용 방법 등 2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단장은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이 재활의 개념, 사정, 문제 등에 관한 심화된 지식과 한층 전문적인 재활간호 실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들은 앞으로 재활간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간호대학은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연 3차례 통합적 재활간호를 주제로 특성화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성화사업단은 재활간호 실무능력을 함양시키고 보건소와 연계사업을 실시하는 등 재활대상자의 건강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