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2-15 오전 10:08:48

한국밸런스테이핑간호학회가 창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정연강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학회는 중앙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실시한 '밸런스테이핑 전문인 코스'를 수료한 간호사 40여명을 중심으로 발족됐다.

학회는 간호사들에게 테이핑 요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밸런스테이핑 기초과정을 개발하고 오는 4월부터 밸런스테이핑 전문인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을 교육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한밸런스테이핑의학회와 함께 12월에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대체의학회 분과학회에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정연강 회장은 "테이핑 요법은 응급처치와 가정간호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새로운 간호중재법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820-5674.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