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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건강연구' 국제학술대회 성료
세계 학자들 모여 열띤 논의
기사입력 2001-07-05 오전 09:45:30
질적건강연구에 관심있는 세계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학술대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화여대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학장·이자형)과 한국질적연구센터(소장·신경림) 주관으로 지난달 26∼29일 열린 '제7차 국제질적건강연구 학술대회'에는 20개국 160명의 국제 전문가와 국내 학자 400명 등 560여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26일 오후에 열린 개회식에는 한완상 부총리 겸 교육인적부 장관을 비롯, 최영희 국회의원, 장 상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날 질적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모간 교수(미국 워싱턴대학/포틀랜드 소재·사회학)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모스 교수(캐나다 알버타대학 국제질적연구센터소장·간호인류학)의 '민족지학(Ethnography)'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렸으며 29일에는 매넌 교수(캐나다 알버타대학·교육학)가 '현상학(Phenomenology)'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질적연구에 관심있는 국내외 학자들이 질적건강연구의 최신 동향과 연구결과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질적연구방법론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맞는 지식과 한국적 간호중재를 어떻게 개발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모색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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