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7-26 오전 10:14:29

한국 시그마데타타우(회장·홍경자)는 20일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간호이론과 간호교육'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열어 간호이론을 간호교육에 충분히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혜숙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간호학과 교수는 간호이론의 형태와 수준, 간호지식에서의 4가지 도메인에 관해 심도있게 설명하고 간호이론을 이론과목 및 임상실습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론과 모델을 제시했다.

학술대회에 이어 열린 신입회원 입회식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3개대 간호대학장으로부터 추천받은 32명과 지역사회간호지도자 19명 등 총 51명이 신입회원 인준을 받았다.

홍경자 회장은 "신입회원들은 간호직에서의 학문적 업적 및 지도력과 성취력을 평가받아 각 대학에서 추천됐으며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해 회원으로 인정됐다"면서 "시그마데타타우가 간호계의 발전에 얼마나 이바지하는가는 회원들에게 달려있으므로 모임의 목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