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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회 창립 30주년 맞아
기사입력 2001-08-30 오전 10:56:15
성인간호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학술대회를 22∼23일 용인 KNA연수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학회 초대회장을 지낸 고 전산초 박사를 비롯해 역대회장 13인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최영희 국회의원과 김소야자 대한간호학회장이 참석해 학회 3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서문자 성인간호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1년 학회가 창립된 이래 500여명의 회원과 전국 7개 지회를 가진 당당한 학회로 성장해 창립 30주년이라는 역사적 획을 긋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성인간호학이 학문적 성숙과 실무적 정체를 확립하도록 더욱 노력하고 전인적인 성인건강의 의미가 우리의 현실에서 실체가 되고 간호학문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원들의 몫이며 책임"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에서 김미자 미국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는 '성인간호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 주제 특강을 통해 "앞으로 양심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연구 결과를 근거로 환자 또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Evidence-based Nursing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열린 '2002년 간호사 국가 시험문항배점 확정 및 국시 문제점 문항 검토' 워크숍에서는 성인간호학 국가고시문제 배점에 대한 토의를 통해 총론의 문제수를 축소하고 다른 분야의 문항수를 늘리기로 합의했다. 또한 성인간호학 국가고시문제집의 질 향상을 위해 문항 분석 및 수정 작업을 거쳐 10월 개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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