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9-20 오전 10:07:47

연세대학교는 임상전문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한 석사학위과정인 '간호전문대학원'을 2002년 3월 개설한다.

간호전문대학원은 지난 7월 26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연세대는 간호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장에 김조자 간호대학장을 9월 1일부로 임명했다.

간호대학측은 "대학원 정원은 모두 20명이며 노인전문간호사, 감염관리전문간호사, 암(호스피스)전문간호사, 중환자전문간호사 등 4개 분야를 개설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전문대학원에서는 임상간호기술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탁월한 전문간호사를 양성할 계획"이라면서 "이들 간호전문인력은 앞으로 간호 대상자에게 전문적이고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