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2-06 오전 09:55:12

기본간호학회는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3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열고 신임 회장에 변영순 교수(이대 간호과학대학), 부회장에 임난영 교수(한양대 간호학과)를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학술대회를 3회 개최하고,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3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정맥전문간호과정' 프로그램으로 임상연수를 7월초에 실시하고, 학회지를 연 3회 발간키로 했다. 교육매체 개발 및 판매 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했으며,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fundamen.richis.org) 수정·보완작업도 해나가기로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밸런스 테이핑요법'을 주제로 이해덕 주임교수(중앙대 의약품대학원 연구과정)가 강연했으며 실기도 함께 진행됐다. 이 교수는 "마이오 밸런스 테이핑은 근육과 피부, 내장기와의 상호기전에 근거를 두고 있는 다이나믹한 근골격계 치료방법"이라면서 운동선수들의 각종 상해 예방 및 스포츠 손상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