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2-06 오전 09:57:47

기초간호자연과학회(회장·최명애)는 정기총회를 1일 연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개최해 2002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학회는 그간 진행해온 간호학·의학·보건학 관련 사전 편찬사업을 내년에 완료하기로 했다.

바이오 테크놀러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유전과 간호'에 관한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한편 학술대회에서도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의 간호학 관련사이트에 올라온 기초간호자연과학 관련내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으며 학회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싣기로 했다.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최명애 교수는 '간호학에서 운동연구의 방향' 주제 특강을 통해 "운동중재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정립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간호학에서도 운동처방과 관련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같은 교육을 통해 자격을 가진 운동전문간호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대상자에게 적절한 운동유형·강도·빈도 및 시간을 처방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