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2-20 오전 09:38:19

아동간호학회는 정기총회 및 동계 학술세미나를 18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열어 신임회장에 박은숙 고대 간호대학 교수를, 부회장에 김미예 경북대 간호학과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학회는 내년에 중점 추진할 사업으로 학습목표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을 연 2회 갖기로 했으며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회지를 학술진흥재단에 등재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는데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역사회 봉사사업의 하나인 '따르릉! 아기상담센터'를 매일유업과 산학협동으로 운영해 대국민 육아지원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동부문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회원에게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학회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적립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회원들의 학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임원진에 3명 이내의 지역이사를 새로 두기로 회칙을 개정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정문자 연세대 아동학과 교수가 '아동건강 증진을 위한 놀이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