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2-20 오전 09:41:49

정신간호학회는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12일 한양대 동문회관 1층 소극장에서 열어 새 회장에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부회장에 권혜진 중앙대 간호학과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정신간호 직무기술 표준화 워크숍과 문항개발 능력향상 워크숍을 학술대회 때 함께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정신간호학 학습목표집, 국가고시 대비 참고교재, 정신간호학문제집 등에 대한 개정작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신간호학 관련 자료를 모아 학회 홈페이지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며 정신보건전문간호사회와 공동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진 정신보건시설과 교육기관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학회는 또 지역 회원의 학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임원진에 지역이사 5명을 새로 두고, 특별사업 등을 관장할 기획위원회를 신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회칙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