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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실무자협의회 열려
“긍정적인 마음으로 협력” 다짐
기사입력 2008-04-30 오전 09:02:56
대한간호협회는 전국 실무자협의회를 4월 24~25일 전남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개최했다. 실무자협의회에는 간협 중앙회 직원과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김선애 간호협회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감사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감사 일정, 회원 전산관리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간호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봉사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김용순 제1부회장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달 간호협회 상임위원회가 새로 구성되면서 전국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됐다”면서 “이번 상임위원들은 출신학교, 활동분야, 근무지역 등을 고루 안배해 위촉했으며, 폭넓고 정확하게 일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간호협회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대정부활동에 주력하고, 국민들에게 간호를 제대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중앙회와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에너지를 같은 방향으로 모아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실무자협의회에 이어 간협 중앙회와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수련회가 열렸다. 직원들은 에니어그램 워크숍을 통해 자신과 상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워크숍은 공수자 조선간호대학 교수가 진행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