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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간호대학 간호학생 모델 동상 세워
기사입력 2002-11-07 오전 09:53:24
서울대 간호대학(학장·홍경자)은 간호학생을 모델로 한 `촛불의식' 동상을 건립해 지난달 22일 제막식을 가졌다.
간호대학 입구에 세워진 이 동상은 지난 4월 개최된 나이팅게일 선서식 때 촛불의식에 임하는 학생 2명의 모습을 본뜬 것으로, 서울대 미대 조소과 최인수 교수팀이 제작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기증해 세워졌다.
동상은 높이 1.9m의 청동전신상으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는 한국간호사 `밤'과 `낮'이란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작품 밑에는 간호대학 1회 졸업생인 형용숙 간호사의 나이팅게일 선서문 붓글씨가 대리석에 새겨져 있다. 이 대리석은 동상건립을 기념해 1회 졸업생 일동이 기증했다.
홍경자 학장은 "간호대학생들이 촛불의식 동상을 보며 간호사로서의 고귀한 일생을 다짐하고 사명감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간호대학 교수진과 함께 서울대 정운찬 총장, 정명희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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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입구에 세워진 이 동상은 지난 4월 개최된 나이팅게일 선서식 때 촛불의식에 임하는 학생 2명의 모습을 본뜬 것으로, 서울대 미대 조소과 최인수 교수팀이 제작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기증해 세워졌다.
동상은 높이 1.9m의 청동전신상으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는 한국간호사 `밤'과 `낮'이란 컨셉으로 만들어졌다. 작품 밑에는 간호대학 1회 졸업생인 형용숙 간호사의 나이팅게일 선서문 붓글씨가 대리석에 새겨져 있다. 이 대리석은 동상건립을 기념해 1회 졸업생 일동이 기증했다.
홍경자 학장은 "간호대학생들이 촛불의식 동상을 보며 간호사로서의 고귀한 일생을 다짐하고 사명감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간호대학 교수진과 함께 서울대 정운찬 총장, 정명희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