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12-12 오전 09:35:40

노인간호학회는 총회를 7일 열어 신임 회장에 김주희 한양대 간호학과 교수를 선출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학회는 내년에 노인전문간호사제도가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제도 정착을 위한 사업에 주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노인전문간호사 교육과정 마련, 실습기관 설치 및 인증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노인간호학회와 교류관계를 맺어 공동 학술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일본 노인간호의 현황 및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이다. 회칙개정에서는 기존의 연회원, 장기회원 이외에 학회지 구독회원을 추가로 포함하는 안이 통과됐다.

　임원 선거에서는 이경자 연대 간호대학 교수가 부회장(차기회장)으로, 전임회장인 송미순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와 곽진상 서울시립 중계노인복지관 간호부장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